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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의 하락. 제가 겪은 주택담보대출(주담보)의 금리는 2020년 부터였습니다. 국민은행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1.25%)였던 시절만큼 2019년 주요 시중은행의 고정금리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최저 2.4%대까지 떨어졌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시중은행 금리로 3.2%, 원리금 균등형 30년으로 첫 대출을 시작했었죠. 저는 그래서 주담보의 금리가 평생 이럴줄 알았습니다.   주담보 금리의 역사 중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당시 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을 구입했던 사람들은 미친듯이 오르는 금리에 허덕이고 있었고, 심지어 2008년 1월 조선일보 1면에서는 '폭리가 된 금리'라는 큰 제목의 기사를 냈던 적이 있다. 빚테크의 시대는 끝났다며 말입니다. * 서브프라임모기.. 2024. 6. 27.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인하. 서울 아파트 값의 상승. 1. 서론  호갱노노에 등록하고, 네이버 부동산에 찜해 놓은 서울 혹은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매번 울리는 알람이 가슴을 아프게 하고, 당장이라도 잡아놔야 하나? 라는 생각이 항상 들지만 좀 더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금리 인하에 따른 서울 아파트 값의 상승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내용 요약 들어갑니다. 2. 기사내용 요약 (1) 매매가와 전세가의 상승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서울 아파트 10채 중 6채는 전고점 대비 80% 이상 회복된 가격에 팔렸다.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전세값이 오르고 거래량까지 늘면서, 집값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수요를 부추기고 있다.   23.. 2024. 6. 26.
끝나지 않는 전세사기. 요즘 신문을 휩쓰는 사건들이 너무 많다. 채상병 사건, 훈련병 사망, 젠더 갈등... 그 와중에 오늘 직원들의 눈을 뺏어간건 '전세사기'다. 다 소중한 돈이지만 특히 청년들의 소중한 쌈짓돈이 전세사기에 휘말린 것에 대해서 가슴이 아프다. 1. 기사내용 요약 (1) 잇따르는 사기 행각이 청년들을 울리고 있다. 지난 4월 동대문구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전세사기가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도 대학가에서 또 100억원대 전세사기 피해가 나왔다. 잇따르는 사기 행각이 청년들을 울리고 있다.   서울 구로구에 거주 중인 겨울(20·가명)씨는 최근 전세 사기를 당하며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경제적인 독립과 자유를 꿈꾸며 19살 때부터 일하며 모은 돈 2000만원과 중소벤처기업부(중기청)에서 받은 전세 대출금 .. 2024. 6. 25.
2025년부터 인구 감소. 주택 정책도 근본적 변화 필요. 80년 생이 한국나이로 50살이 되는 순간 인구 감소가 본격적으로 커진다고 합니다. 인구 정점인 2024년 5175만에서 2052년에는 4627만명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오늘 인구 감소에 따른 주택 정책에 대한 기사가 크게 올라와서 기사내용 요약과 저의 의견을 올려봅니다. 1. 주택 정책에서도 근본적 변화가 필요   2025년부터 전국 인구가 감소세에 돌입하고 장기적으로는 감소세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주택 정책에서도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미 한국개발연구원에서 2015년에 인구 고령화가 주택시장 및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내용을 다루는 보고서가 올라와있습니다.  23일 기사 내용에서 건설산업연구원은 건설동향브리핑에서 "그동안 우리나라 건설·주택시장은 인구 성장과 .. 2024. 6. 24.